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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삶의 자리의 영광
말라위에서 혁준이 오빠가 돌아왔다 ~7-8개월만의 다시 만남.혁준오빠를 보자, 말라위가 아프리카가 더욱 그립고 보고싶었다. 회사 업무에 찌들어있는 보람이언니 코에 바람도 넣어줄 겸,가평으로 우린 떠났다! 잠탱구리 나는 거의 밥 먹고 잠만 자다가 온 듯 ㅋㅋㅋㅋㅋ약간 후회가 되지만, 감기 약 속에 들어있는 수면성분은 정말 강력했다ㅋㅋㅋ...이런 저런 이야기 듣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ㅎ.. 그래도 그냥. 오늘 나랑. 이렇게 여행할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감사한지.. 꽉 막힌 신촌의 작은 방에서 지내다 보니달리는 버스와 지하철들을 헤집고 살다보니,빠르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곳에 있다보니 이렇게 잠시 시간을 멈출 수 있는 곳에,느리게 사는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교문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평화교육 참가자 : 교문중학교 예비 1학년 9개반교육일정 : 2월 18일 오전9-12, 오후1-4장소 : 교문중학교함께 진행한 사람 : 전세현, 강예린, 문아영, 신정식교육안 : 여는활동(원으로 모여앉기, 소개+모드셋팅, 번개토론, 큰바람이 불어와)본활동1(텔레파시활동-말하는대로,온 마음으로 듣기, 활동성찰)본활동2(난 이렇게 할 수 있다, 일상 속 폭력 키워드 찾기, 정지적 활동, 폭력은 ooo이다.)본활동3(평화편지 쓰기)마무리(종합 성찰 및 마무리) ■ 나와 교육 어릴 적 부터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매력을 많이 느끼곤 했었고, 실제로 잠깐 동안은 교사에 대한 꿈을 갖기도 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고등학생들 을 대상으로 과외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약..
내 이름은 욤비 / 욤비 토나 Yimobi Thona ■1967년 10월 15일, 콩고민주공화국 반둔두 주 키토나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배고플 땐 나무 열매를 따 먹고 외로울 땐 동물들 뒤를 쫓으며 그게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았다. 대학을 가는 게 특권인 나라에서 킨샤사 국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콩코비밀정보국(ANR)에서 일했다. 2002년, 정보국 작전을 수행하다가 조셉 카빌라 정권의 비리를 알아채고 이 정보를 최대 야당인 에 전달하려다 발각돼 체포됐다. 국가 기밀 유출죄로 비밀 감옥에 수감돼 갖은 옥고를 치르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해 한국에 들어왔고 난민 신청을 했다. ■‘난민’이란? (난민협약에서 정의하는 바에 따르면)인종, 종교, 국적 또는 특정의 사회적 집단의구성원이거나 정치적 의..
종교 단체와 비영리 단체의 인턴들은 다른 조직의 인턴들에 비해 인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인턴 경력이 많을수록 기회가 커진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특히 그 두 분야에서는 인턴 경력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계속 인턴으로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분야가 분야인 만큼 투철한 봉사 정신의 발로라는 측면도 빼놓을 수는 없겠다. 비영리 조직에는 통계 자료에는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엄청난 규모의 수입원이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동력이 바로 그것이다. 그들의 노동력 기부가 없다면 비영리 부문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동력 기부는 ‘봉사의 소명에 대한 화답’이다. 금전적인 계산을 떠나 그 자체로 숭고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2014년 평화교육 진행자 되기 세미나 -평화교육, 깊고 느리게 만나기 주최 :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아쉬운 마지막 시간 1월 25일 토요일 10:00-4:00 장소 : 합정역 3번출구 카페 허그인 ■ 느리게 배우기 짧고 굵었던 모모 평화교육 진행자 세미나가 25일 토요일로 막을 내렸다.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 학교에서 6시간의 프랑스어 수업을 꾸벅 꾸벅 졸면서 듣고, 오후에 세미나를 들으러 오는 것은 나에게 솔직히 정말 정말 힘든 일이었다. (엄살ㅋㅋ) 나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다른 경우였다면 나는 단번에 이 세미나를 들으러 오지 않았을 것이다. 혹은 늦게 오거나.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이 세미나의 시간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모모를..
2014년 평화교육 진행자 되기 세미나-평화교육, 깊고 느리게 만나기 주최 :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Session 4. 타자, 타자화, 낯설게 하기와 평화교육1월 24일 금요일 7:00-10:00장소 : 합정역 3번출구 카페 허그인 *모모의 힘은 느리게 나타난다. 그러나 정확하고 강하다. 이 색으로 쓰여진 것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어떤 활동을 했을까? 1. 되짚어보기영아선생님과 승환선생님의 대화적 되짚어보기창의적, 연희적, 대화적 페다고지가 녹아있는 되짚어보기. 역시나 '모든지 괜찮아'라는 모드셋팅으로 인해서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저에게 있어서는 어떠한 형태를 갖춘 되짚어보기에 익숙합니다. 깔끔하고 명료해야합니다. 그러나 모모의 되짚어보기는 다릅니다. 어찌보면 어수선할 수도 있고, 지난 ..
2014년 평화교육 진행자 되기 세미나-평화교육, 깊고 느리게 만나기 주최 :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Session 3. 연희에 기반한 평화교육1월 22일 수요일 7:00-10:00장소 : 합정역 3번출구 카페 허그인 *3회차 진행 중 가장 재미있고 영감을 많이 받은 차시였음. ■ 어떤 활동을 했을까? 1. 되짚어보기유림선생님의 창의적인 되짚어보기 영란선생님의 정리 2. 여는 활동몸으로 키워드 표현하기 : 동그라미, 세모, 네모, 봄, 여름, 가을, 겨울, 뾰족, 평화 넌 그렇게 할 수 있니? 난 이렇게 할 수 있다! 몸 활동의 의미 : 1) 몸은 무의식의 반영이다 2) 내가 억압받고 있다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다 3) 몸의 변화가 의식의 변화를 이끌기도 한다. 4) 서로의 몸을 관찰 함으로서 나의 감..
2014년 평화교육 진행자 되기 세미나 -평화교육, 깊고 느리게 만나기 주최 : 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Session 2. 안전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공간 만들기 1월 20일 월요일 7:00-10:00 ■ 어떤 활동을 했을까? 1. 여는 시간 말하는 대로 터치터치 : 상대방의 손등이 나의 옆구리에 여러번 닿으면 승리 네임패스 : 이름+자신의 행동 설정 2. 조별 토론 평화교육의 진행 경험과 계획에 있어서 이야기 나누기 어려운 점들 : 참여자의 열의가 없거나 적을 때 1:1 & 2:1 교육의 경우 에너지를 이끄는 것의 어려움 왕따아이 문제 친한 아이,안 친한 아이의 경우 전반적인 해결방안(정답은 없지만)의 공통점 : 학생들에게 '자, 이런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물으며 스스로 문제상황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