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응구기와티옹오
- 예사랑교회
- 여명학교
- 몽펠리에
- 셍가베이
- 한국oda문제
-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 미래소망스쿨
- 케냐문학
- 파견학생
- 아기모임
- 프랑스 유학
- 차세대통일리더캠프
- 평화교육
- iefe
- 한톨의밀알
- 카우치서핑
- 국제이해교육
- 나쓰메소세끼
- 모모
- 교육봉사
- 드림터치포올
- Montpellier
- 몽펠리에 생활
- 말라위
- 자연주의교육
- 아프리카
- 아프리카기도모임
- 김응교
- 드림터치
Archives
- Today
- Total
시시한 삶의 자리의 영광
리뷰 : : 영화 | 안녕 헤이즐 본문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
이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진정한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일까.
*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을지 안받을지를 우리가 고를 수는 없지만,
누구로부터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나는 내 선택이 좋아요.
그녀도 그녀의 선택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안녕, 헤이즐 中
*
how beautiful.
사랑하는 것은 기꺼이 상처를 끌어안는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이라 하였다.
*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일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더불어 사는 일.
그러므로 연인이란
정답 없는 수 많은 인생의 문제들을
서로 부둥켜안고 함꼐 살겠다 다짐한
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들이다.
-임에스더
*
모든 관계에는 상처받을 가능성이 있다.
어찌 인간사를 100% 장담할 수 있는가.
누군가는 그 '가능성'으로 인해서 주춤한다.
요즘 우리들 말로 하면 상대를 '잰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
용기가 없어,
그 사람이 나에게 상처가 된 다면,
언제든지 내 마음을 정리할 준비를 한 채로,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려 한다면..
*
사랑이란 원래 본질적으로 그러한 것이 아니었을까.
상처를 끌어안는 것.
예수님의 사랑도 그러하셨듯이.
우리가 배신하고, 마음을 찢고, 돌아서고...
심지어 그것을 미리 아셨음에도
그 상처를 안을 것을 기꺼이 선택하셨던 것처럼.
*
상처받고 싶지 않은 것은 모든 인간의 본능이라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재고있는' 친구를 위로 해본다.
아, 적어도 나는
상처를 기꺼이 받을 만큼 준비되어 있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생각하다 > 리 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 : 책 |그리움을 위하여_박완서 (0) | 2015.06.19 |
---|---|
리뷰 : : 책 | 모순 / 양귀자 (0) | 2014.12.26 |
2014. 09. 29까지 읽은 책 (0) | 2014.09.30 |
리뷰 : : 영화 | 죽은 시인의 사회, oh captain my captain. (0) | 2014.08.16 |
리뷰 : : 영화 | 냉정과 열정사이, (0) | 2014.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