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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생각하다 (97)
시시한 삶의 자리의 영광
저는 믿습니다 틀린 길은 없다고 다만, 길의 풍경이 다를 뿐이라고 다짐합니다. 어느 길이든 그 풍경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고
가장 외로운 사람이 가장 친절하고 가장 슬픔 사람이 가장 밝게 웃는다. 그리고 상처입은 사람이 가장 현명하다. 그들은 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영화 '소원'
고등학생 때 썼던 글을 우연히 들춰보았다. 그대로 옮겨본다. 마음에 드는 인용구를 옮겨 놓았다더라. 고등학생 때 내 마음을 두드렸던 그 책이, 지금도 그럴지? 지금도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책, 연어 연어 저자 안도현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2-04-1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맑고 깨끗한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투명하고 섬세한 감수성이 아... 글쓴이 평점 내가 사랑하는 책, 연어 # 그리움, 이라고 일컫기엔 너무나 크고, 기다림, 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넓은 이 보고 싶음. 삶이란 게 견딜 수 없는 것이면서 견뎌내야 하는 거라지만, 이 끝없는 보고싶음 앞에서는 삶도 무엇도 속수 무책일 뿐이다. + ) 고등학생의 나는 뭐가 그렇게 그리웠지 ? 뭐가 그렇게 보고싶어서 삶도 무엇도 속수무책이었는지..
사랑하지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사람이 정녕 고맙다고.. 양귀자 '모순'
가톨릭의 관상 수도자 토마스 머튼 신부는 그의 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침묵으로 성인들이 성장했고, 침묵으로 인해 하느님의 능력이 그들안에 머물렀고, 침묵 안에서 하느님의 신비가 그들에게 알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홀로 있을 수록 함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될 수 있는 것이다. 아직 무슨 말인지 온전히 와닿지는 않는다. 알쏭 달쏭. 아직 깊이가 부족한 마음 탓인가?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서 적어둔다.
우린 남에게보다 늘 자신에게 더 가혹하다.당연히 힘든 일인데 자신을 바보같다고 미쳤다고 미워하고남들도 욕한 나를 내가 한 번 더 욕하고그것도 모자라,누군가는 가슴에누군가는 몸에 문신을 새기기도 한다.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면서 우리가 얻으려하는 건 대체 뭘까 사랑?이해?아니면,죄책감에서 벗어나는것? -노희경 / 굿바이 솔로 중
어떤 탐험가가 섬을 탐험하는데, 도와줄사람이 필요해서 원주민 두어명을 고용했답니다.원주민들과 함께 탐험한지 3일째. 갑자기 원주민들이 더이상 못가겠다고, 털썩 주저앉더랍니다. 그래서 탐험가가, "아니, 우리 아직 갈길이 먼데 이러면 어째요?" 하니 원주민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쉴 새없이 삼일을 걸어왔어요. 내가 너무 빨리가서 내 영혼이 미쳐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내 영혼이 따라올 시간을 줘야해요." 20년,30년 동안 쉬지않고 걸어온 우리의 영혼은, 어디쯤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