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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삶의 자리의 영광
2016-04-03 십자가, 윤동주
십자가, 윤동주 1연,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윤동주가 살았던 명동마을 교회당 지붕에 있는 십자가를 그는 늘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2연, "첨탑이 저렇게도 좋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화자의 염려가 있습니다. 십자가에 올라갔던 이가 걸었던 길을 따르기보다는 외면하고 싶습니다. 한계를 느끼는 겁니다. 3연,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종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다, 당시 시가 쓰였던 40년대의 상황입니다. 교회는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희망이 없는 시대에,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립니다. 이러한 서성거림에 꿈을 상실한 자들의 아픔이 배어있습니다. 4연, "괴로웠던 사나이/행복한 예수-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 극적..
일상적 성찰
2016. 4. 3.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