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다/리 뷰
리뷰 : : 책 | 이별수업 / 폴라 다시
어린语邻
2013. 2. 22. 00:51
*앞 길을 헤처나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혜는 언제나 내 안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런 청중 앞에서 내가 소개되었는데 내 화려한 경력이 그 때 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 속이 울렁거리고 쥐구멍에라도 들어가 숨고싶었다. 내가 성취한 일들에 대한 수녀님의 말씀이 어서 끝나기만을 빌었다.
나 석사학위학위 받았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학위증이 인생에 관해 무언가를 하나 배웠다던가 누군가를 한 번이라도 진정으로 사랑했다는 걸 입증해주는 건 아니었다.
*인생에서 정말로 귀중한 것은 황량한 방에 벌거벗고 서 있을 때 내가 지니고 있는 것
*모든 것을 빼앗기 않으면 사람을 지배할 수 없다.
하지만 그에게서 모든 것들 빼앗버리면 그는 더 이상 당신의 지배하에 있지 않다.